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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하루 빨리 한국에서 멤버들과 만나 컴백 준비를 하고 싶어요.”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 중국 출신 멤버 한동의 말이다. 올 초 중국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 참가 소식을 전했던 한동은 프로그램이 지난달 초 종영했음에도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파워볼중계

코로나19 여파 때문이다. 한동의 고향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이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 관계자는 “한동은 우한 여권 소지자라 항공권 발권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동은 현재 베이징에서 드림캐쳐 컴백을 위한 개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코로나19 관련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림캐쳐 한동
드림캐쳐 한동

이 같은 상황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동은 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한동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시 나타나기 위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다음은 일문일답.

-현재 중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황이 궁금합니다.

△드림캐쳐에 돌아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연습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멤버들과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맛있는 음식도 같이 먹으면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 참가 계기와 출연 소감이 궁금합니다.

△중국의 팬 여러분들을 만나고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청춘유니2’를 통해 저만의 개성과 매력이 있어야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더욱 성장해야 하고, 또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됐습니다.

-‘청춘유니’ 출연 경험으로 얻은 성과가 있다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더 많은 분들에게 드림캐쳐를 알리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부분은 무엇보다도 저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

△점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들 힘든 시기를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내고 있고, 하루빨리 상황이 더 좋아져서 예전처럼 일상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고생하시는 의료진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와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팬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어렵고 긴 기다림이겠지만, 빨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모두 지치지 말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합니다. 여러분, 다시 만날 때까지 웃으면서 기다려요.

드림캐쳐는 최근 한동을 제외한 6인 체제로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드림캐쳐는 최근 한동을 제외한 6인 체제로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드림캐쳐 컴백 준비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드림캐쳐의 컴백을 위해 드림캐쳐컴퍼니 가족들은 물론 많은 분들께서 노력해주시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컴백에 대해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앞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파워볼게임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을 재개하게 된 이후 꼭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가장 먼저 드림캐쳐 멤버들과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연락을 틈틈이 하고 있지만, 역시 직접 만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드림캐쳐로서 빨리 무대에 올라 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그동안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에게 1위로 보답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드림캐쳐가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몸은 비록 떨어져 있고 지금은 직접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곧 밝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끝으로 드림캐쳐 멤버들, 그리고 ‘인썸니아’(팬클럽) 여러분께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출연 배우들이 ‘비디오스타’에 뜬다.파워사다리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측은 7월 9일 오후 뉴스엔에 “송일국, 최정원, 전수경, 정영주, 홍지민이 오늘(9일)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송일국, 최정원, 전수경, 정영주, 홍지민은 지난 6월 20일 개막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홍보를 위해 나선다. MBC ‘라디오스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이은 홍보 활동이다.

특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빠로 큰 사랑을 받은 송일국은 오랜만에 예능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리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오마이뉴스 오수미 기자]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사진
ⓒ CJ ENM

하루종일 손에서 떼 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 ‘지니야’ 부르기만 해도 원하는 걸 척척 보여주는 텔레비전, 드넓은 콘텐츠의 바다에서 취향에 맞는 동영상만 골라 보여주는 유튜브 알고리즘 등. 우리는 많은 것을 기계에 의존하는 게 당연해진 시대를 살고 있다. 언젠가는 사람과 로봇을 구분하는 것조차 모호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지난 6월 30일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로봇이 우리의 일상에 다가온, 가까운 미래를 상상한 작품이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시간적 배경은 2049년이다. 서울은 메트로폴리탄(행정구역을 초월해 광역 지역에 걸쳐 형성된 도시를 일컫는 말)이 되었고, 사람들은 누구나 당연하게 집안일을 대신 해주는 헬퍼 로봇과 함께 산다. 그러나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로봇 제작사도 계속해서 새로운 버전의 헬퍼 로봇을 내놓는다. 자연히 구형 버전의 로봇은 주인으로부터 버려질 수밖에 없다.헬퍼봇 버전5 올리버와 버전6 클레어의 만남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사진
ⓒ CJ ENM

외곽 지역의 한 낡은 아파트에는 사람과 완전히 흡사하게 생긴 구형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살고 있다. 주인이 떠나고 혼자 남겨진 이들은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낸다. 이젠 교체 부품 제작까지 단종돼 죽을 날(완전히 고장나는 날)만을 기다리는 신세다. 이미 아파트의 많은 로봇들이 명을 다했고 남은 로봇들도 많지 않은 상황. 외로운 시간을 견디는 구형 로봇들의 일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사회의 독거노인들을 은유하는 것 같기도 하다. 

올리버는 매일 아침 화분을 돌보고 잡지를 읽는 하루를 반복하던 어느날, 배터리를 빌려달라고 찾아온 다른 헬퍼봇 클레어를 만난다. 작품은 두 헬퍼 로봇이 점점 가까워지는 과정을 따스하게 그린다.

처음 두 로봇은 버전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시기한다. 헬퍼봇 버전5 올리버는 버전6인 클레어를 “6는 수익만 추구하느라 내구성이 나쁘다”, “배터리도 빨리 닳는다”며 비난하고, 클레어는 버전5에 없는 기능을 자랑하는 식이다. 그러나 외로웠던 두 로봇은 결국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연다.

로봇인 올리버와 클레어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생각이나 취향도 인간과 매우 닮아 있다. 올리버는 확실한 아날로그 취향을 자랑한다. 오래된 레코드 플레이어의 노이즈를 좋아하고, 1960년대 미국의 재즈 음악가 쳇 베이커 앨범을 줄줄 꿰고 있다. 그의 이런 모습은 이미 옛 버전이 되어버린 스스로에 대한 자기방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오래된 것에도 그만의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반면 클레어는 과거 여러 주인들에게 학대 당하고 버림받았다는 기억 때문에 관계에 굉장히 냉소적이다. 인간은 언제나 변덕스러운 존재이고, 세상에 영원한 관계란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기에 클레어는 옛날 주인을 ‘친구’라고 부르고, 그 주인을 다시 만나 함께 지내고 싶어하는 올리버를 무시한다. 주인을 찾아가려 하는 올리버에게 “상처받을 게 분명하니 가지 말라”고 권하기도 한다. 로봇들의 이러한 모습들은 너무나 인간다워 극을 보는 사람들도 공감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2049년 인공지능 로봇들의 고민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사진
ⓒ CJ ENM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사진
ⓒ CJ ENM

극의 중반부 클레어는 반딧불을 다시 보기 위해, 올리버는 옛날 주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두 로봇은 혼자가 아닌 함께 보내는 시간에 익숙해지면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점점 배우게 된다. 로봇을 통해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작품은 인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2049년의 인공지능 로봇들이 하는 고민은 2020년을 사는 우리들의 고민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 로봇이 더이상 누군가를 도울 수 없다면 존재의 이유를 완전히 잃은 걸까’, ‘고통스러운 기억을 잊기 위해 행복한 기억까지 잃어도 괜찮을까’. 1인 가구 600만 시대에 <어쩌면 해피엔딩>은 우리에게 왜 이웃이 필요한지, 사랑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남긴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초연 때부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호평받아온 작품이다. 당시 97회 중 70회 매진을 기록하며 창작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후 ‘2017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음악상, 여자인기상, ‘2018 한국뮤지컬어워즈’ 소극장뮤지컬상, 극본/작사상, 작곡상, 연출상, 프로듀서상, 여우주연상 등 국내 주요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기도 했다. 게다가 최고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플랫폼 기준)을 기록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전미도, 정문성이 이번 시즌에도 합류하면서 좌석을 구하기조차 힘들 정도다.

8일 공연에도 많은 관객들이 소극장 좌석을 꽉 채웠다. ‘코로나 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공연업계 역시 위기를 겪고 있지만 <어쩌면 해피엔딩>만은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중이다. 반드시 코를 덮은 채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후 열을 잰 뒤에야 입장할 수 있게 하는 등 공연장은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언택트 문화에 익숙해진 지금, 온기를 나누는 로봇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오는 9월 13일 전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를 찾아가시길.

[OSEN=조은정 기자]최종범이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최종범이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cej@osen.co.kr

[OSEN=박판석 기자] 검찰 뿐만 아니라 고(故) 구하라를 폭행 및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된 최종범도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종범의 변호인은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1 형사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지난 8일 검찰은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검찰의 상고와 관련해 구하라의 유족을 법률대리하고 있는 노종언 변호사는 “아울러 성폭력 범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자입니다. 그동안 관행처럼 이루어진 가해자 중심의 재판이 이번을 기회로 변화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입장을 냈다.

[OSEN=조은정 기자]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걸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에 폭행과 사생활 동영상으로 협박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최종범(28)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최종범이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걸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에 폭행과 사생활 동영상으로 협박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최종범(28)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최종범이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cej@osen.co.kr

지난 2일 열린 최종범의 항소심 선고 기일에서 법원은 피고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로부터 아직까지 용서를 받지 못했고, 피해자의 가족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봤다. 원심이 선고한 형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원심을 파기하고 실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법원은 최종범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법정구속했다. 

최종범은 지난 2018년 9월 전 여자친구인 고 구하라와 싸우는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히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8월 열린 1심 재판 선고기일에서 상행, 협박, 재물손괴, 강요 등의 혐의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 6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나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았다. 

[뉴스엔 지연주 기자]

가수 홍경민이 ‘딸 있는 이를 위한 발라드’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홍경민은 7월 9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홍경민 ‘딸 있는 이를 위한 발라드’를 들은 후 “비의 ‘나쁜 남자’가 생각난다. 오마주한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홍경민은 “정확히 맞다. 비의 ‘나쁜 남자’를 오마주한 곡이다”고 답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비도 두 딸의 아버지 아니냐. ‘딸 있는 이를 위한 발라드’ 가사 중 ‘난 나쁜 아빠야’라는 가사가 있다. 그 부분이 비 ‘나쁜 남자’를 오마주한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홍경민은 지난 달 5일 신곡 ‘딸 있는 이를 위한 발라드’를 발표했다. (사진=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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